우리애기내새끼홍시의 추모 공간
우리애기내새끼홍시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YU-16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우리애기내새끼홍시 · 3살
2020.11.19 — 2024.11.16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하는 내 새끼 우리 홍시야 잘 지내니 곧 있음 우리 아가 생일인데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 아직 엄마가 못놔줘서 미안해 우리애기 많이 갑갑할텐데.. 보내주려고 했는데 지금은 밖에 너무 추워 추워서 내년 봄에 날씨 좋고 따듯한 날 우리 매일 산책하고 우리 둘밖에 없었던 행복했던 그곳에 뿌려줄게 사랑해 백번천번말해도 모자를만큼 미안해 더 안아주지못해서 사랑해주지못해서 미안해 매일 기다리게 만들어서 미안해 그리고 너무 고마워 예쁜 눈으로 엄마 바라봐줘서 우리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꼭 만나자 그때까지만 엄마기다리지말고 엄마 잊고 따듯한 봄날씨속에서 친구들하고 뛰어놀고 있어야해 엄마 진짜 열심히 착하게 살아서 천국 갈게 천국에서 만나자 홍시야 너무 보고싶다 잘 도착했다면 꿈에 나와줘 다음생에 태어나면 더 많이 안아줄게 더 많이 사랑해줄게 엄마가 더 더 챙겨줄게 맛있는것도 많이주고 공놀이도 매일 해줄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