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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의 추모 공간

시리♡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YC-22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시리♡ · 8살

2017.09.10 — 2026.04.07

시리♡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하는 나의 작은별 아가야.. 잘지내고 있니? 아프지 않지? 너가 우리곁에서 떠난지 7개월인데 아직도 너가 우리집에 있는것만 같아.. 너가 좋아하는 자는방에 습관처럼 문을 열어봐.. 너가 항상 그 자리에서 항상 작은 누나랑 잠자는 모습이 생각이 나서 그런지 항상 문열어 보게 되네.. 매일 아침에 잠결에도 누나랑 아침 인사 나눌때가 생각이 나네.. 우리는 항상 널 그리워하면서 지내고 있어.. 사실 시리가 누나 곁에 있는 동안에는 누나가 널 데리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이제는 혼자 할머니 집에도 못가게 되었어.. 누나가 할머니 집에 가고 싶으면 새벽에 일어나서 너의 물건과 너의 밥과간식과 물통과 옷 몇가지 챙기고,또 너가 필요한것들 이것 저것 챙겨서 유모차에 실어서 너와 가기도 했었는데.. 기억나..? 우리강아지 많이 힘들었지..? 나가기 좋아하는 누나랑 다니니까 많이 힘들었지 않았어..? 누나는 너가 우리랑 함께 지낼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해서 성급하게 누나가 다녔던것 같은데.. 작은 너에게는 많이 힘들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어.. 누나는 조금이라고 1분1초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였어.. 주말마다 우리는 놀러를 다니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널 두고 갈까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너도 데리고 가라는 신호를 보내곤 했었지.. 바닥에 앉아서 양말을 신고 있는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에게 안겨서 내려 오지도 않았었어.. 아빠가 먹힐지 않자 작은 누나에게 가서 안아 달라고 널 데리고 가라고 막 방방 뛰고 했었어..ㅎㅎ 그런 모든 시간들이 누나에게 추억이고 하루하루가 행복한 시간이야.. 아가야 넌 어땠어..? 추억을 많이 안고 갔어..? 아가야 행복한 시간 우리와 함께한 시간을 글로 많이 못남길 정도록 정말 많은 추억이 되네.. 아가야..나의 작은별.. 시리야.. 거기는 외롭지 않니..? 친구를 싫어하는 우리 아기 친구들 많이 만들었니..? 누나가 저녁에 출퇴근 하면서 밤 하늘을 올려다 봐.. 너가 누나 보러 내려 왔나 하고.. 밤하늘에 별이 있으면 너가 누나 보고 싶어서 내려왔다고 생각을 하고 없으면 친구들이랑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어.. 나의 아들.. 하루 하루 너의 생각을 하고 너의 사진 앞에서 인사라고 손뽀뽀 날리며 누나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곤 해.. 그래야 누나가 힘이 나..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우리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너가 누나에게 건강한 몸으로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맛있는거 많이 먹고 많이 자고 있어.. 아직 누나에게는 너가 입었던 이불 너가 덮었던 너의 이불이 있어.. 들고 갈게.. 보고싶고 너의 온기를 한번이라도 느끼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 아가야 누나 꿈에 와서 많이 안고 있자.. 너는 나의 친구였고, 우리가족의 막내아가라서 우리는 너무 행복했다..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의 20대 첫 강아지 시리야.. 널 잊지 않을게.. 우리 또 만나자.. 안녕.. 잘가..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