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의 추모 공간
콩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YA-0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콩이 · 16살
2010.01.15 — 2026.07.28

아이에게 남긴 편지
콩이가 마지막 눈감는날 하필 그날 일이밀려서 늦게퇴근했어그래서 마지막을 함께 보내지못해서 가슴사무치게 미안해 엄마 기다리다가 눈도 못감고간 이쁜 우리애기 마지막 순간까지 혼자 얼마나 외로웠니.. 얼마나 무서웠니...너무미안해 아가야 아프게해서 미안해...사실 병원에서 시안부라고했을때 믿고싶지않았어 그냥 부정하고싶었어 그래서 엄마에 욕심으로 콩이를 더아프게했어...콩이 아픈것도알고 병원에서두 계속 놔주라고했는데 내가 어떻게 내새끼를보내니... 욕심인거아닌데 아픈데도 엄마만 바라보며 버티턴 콩이를 보면서 더 못보냈던거같에...엄마욕심으로 고통속에서 잠든 우리콩이 미안해...못된엄마라서 미워하고있는거아니지..그래서 꿈에도 안놀러오는거아니지...너무 보고싶어 한번만 놀러와줘.. 보고싶어....내새끼 강아지별에서 간식두많이먹구 밥도많이먹구 씩씩하게 뛰어놀고있어 꼭 만나로갈게 사랑해 내새끼 내아가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