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이의 추모 공간
땅콩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XAR-0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땅콩이 · 5살
2018.07.21 — 2023.10.30
아이에게 남긴 편지
땅콩아, 누나왔어 벌써 너가 무지개다리 간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네 사진 보면 울어. 그때 내가 더 잘 해줄걸. 내가 네 대신 아팠으면 너가 더 오래 우리 곁에 있을 수 있었을까. 그러면서 생각해. 근데 너도 우리가 너를 생각하며 우는것보다, 웃으며 추억하는게 좋겠지? 근데 그게 마음대로 돼는게 아니잖아. ㅎㅎ ... 근데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하기가 너무 어렵다.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는거, 약속해. 그리고 우리 기다린다고 힘 너무 빼지 말고, 적당히 쉬어가면서. 우리 마중나와줘야지.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