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의 추모 공간
미키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XAJ-2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미키 · 13살
2011.08.17 — 2024.11.23

아이에게 남긴 편지
만남은 쉬웠는데 이별은 참 어렵네 초등학교 2학년때 멋모르고 강아지 키우고 싶다며 졸라서 아빠 지인집에서 데려온 너는 참 작고 귀여웠는데ㅎ 아직도 눈에 선명해. 지금이였다면 더 좋은 옷 더 좋은 간식 사줬을텐데 미안함만 남아 너가 너무 아파서 안락사를 결정했는데 너가 더 살고 싶었던거면 어쩌지 내가 너무 성급했던거면 어쩌지 미안하고 그럼에도 날 늘 사랑해줘서 고마워 미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