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별이의 추모 공간
윤별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XAC-3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윤별이 · 14살
2012.04.05 — 2026.05.18

아이에게 남긴 편지
별아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어? 별이가 떠나고 난 뒤에 한 번도 우리 별이 잊은적 없어. 누나 꿈에 자주 나와줘서 고마워. 꿈에서는 마음껏 우리 별이 얼굴 보고 안아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 그러니깐 꿈에 자주 나타나줘. 우리 별이 소심해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지 걱정돼. 그래도 누나는 우리 별이 하늘나라에서 먹고 싶은 것도 많이 먹고 마음껏 뛰어 놀고 있을거라 믿어. 별아 하늘나라 시간이랑 누나가 있는 시간은 다르니깐 친구들이랑 조금만 놀고 있으면 곧 별이 보러 갈거야.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고 누나 만나면 안아주러 와야해. 나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애기. 엄마랑 아빠, 누나들 잘 지내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