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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밀키의 추모 공간

밀키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X-01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밀키 · 8살

2015.06.25 — 2023.10.25

밀키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밀키야!! 언니 이제 고삼이야~~ 삼년 엄청 빠르더라 항상 그립지만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더더욱 그리워지네 추울 때 마다 내가 꼭 껴안고 누워있었잖아 항상 ㅎㅎ 그 온기가 너무 그리워 조건없이 아무런 대가 없이 항상 내 편이고 내 친구였는데 너무 보고싶다! 이제 사람들에게 아무렇지않은척 밀키 얘기를 꺼낼수 있게 되었어 물론 혼자서 생각하거나 이런 글을 쓸때면 울곤해 ㅎㅎ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너무너무 미안해 혹시 언니가 잘 못 해줘서 미워서 꿈에 잘 안 나오는거야?? 그런거면 언니가 보고싶은 마음 참아보고 있을게 밀키 옷이랑 가방 몇개는 아직 안 버리고 남겨뒀어 장난감은 다 버렸나봐 엄마가 ㅎㅎ... 보고싶다 미안해 너무 너무너무 미안해 나중에 언니 딸로 태어나줘~~ 그 때 되면 우리 둘이 더 신나게 놀고 추억도 더 많이 쌓을 수 있잖아 편식하지말라고 잔소리도 안할게 사랑해 꿈에도 좀 나와주고 언니 대학 갈수있게 응원해줘!! 사랑해 밀키야 너무 많이 사랑하고 너무너무 미안해 나중에 꼭 만나자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