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on-E · 초롱이의 추모 공간
Aaron-E, 초롱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WAA-01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Aaron-E · 15살
2002.05.01 — 2018.02.09
아이에게 남긴 편지
미국에서 돌아온 후 너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못찾아가서 미안해. 그냥 아픈게 아니라 노환이라니까 너무 무서웠어. 너는 누나를 계속 기다렸을텐데...너무너무 미안해. 평생의 한으로 남는다...
초롱이
아이에게 남긴 편지
누나가 그 집으로 이사갔을 때 매도인이 길에 버리고 가겠다고 했던 아이.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였는데 생각보다 추억이 많다. 그치? 버림받은 기억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못했던 네가 오늘따라 그립네...네가 가출한 동안 길가에 노란 고양이만 봐도 넌줄 알고 뛰어가서 확인하곤 했었는데... 스스로 돌아와줘서 고마웠어. 작고 귀여웠던 내 동생...편히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