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의 추모 공간
초코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VZ-0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초코

아이에게 남긴 편지
초코랑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 만나서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함께했어요. 가족들의 사정으로 제게 이야기도 없이 어느 날 사라져버렸습니다. 매번 초코의 행방을 물어도 어영부영 대답을 넘기시고 잘 지낸다고 이야기하시니 처음에는 많이 울고불고 난리치다 그냥 알겠다고 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세상을 떠났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너무 한순간이고, 제가 확인도 못하니 더 덤덤하게 넘어갔던 것 같아요. 초코에 대한 흔적도 없고, 그런 식으로 떠나보내서 장례식도, 추모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그리워하고 미안해만 했었는데, 이런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초코야 미안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