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의 추모 공간
쪼꼬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VN-0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쪼꼬 · 12살
2014.02.12 — 2026.03.16

아이에게 남긴 편지
쪼꼬야 언니가 너를 내가 아프게만 한거같아서 미안해.. 미안한거 천지네..우리쪼꼬 언니가 끝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애기 낳으러 간다고 엄마집에 있었을때 언니만 기다렸지 애기 낳고 집에 갔을때 많이 반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쪼꼬 강아지별 가기 전 날 쪼꼬가 이상하다고 했을때 언니 진짜 가려고 했었어.. 물론 못갔지만.. 그때가 마지막으로 쪼꼬 볼 수 있었던 날인데.. 어쩌면 너가 그때 언니한테 와달라고 했었던거같애 그때 봤었어야했는데 .. 쪼꼬 혼자 보내게 되서 정말정말 미안해..너무 보고싶어 쪼꼬야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픈데 잘 견뎌내줘서 고마워.. 미안해.. 거기서는 많이 뛰어놀고 맨날 주사 안맞아도 되니깐 열심히 행복하게 놀고있어 언니가 가면 쪼꼬 찾으러갈께 다음생엔 우리 언니 동생으로 만나자 쪼꼬가 언니가 되도 좋고 내가 언니가 되면 정말정말 아껴줄꺼야 쪼꼬야 너는 내 처음 반려견이자 마지막 반려견이야 내 10-20대를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사랑해 쪼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