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별추모관의 문을 열고 있어요…
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하니 · 콩알이의 추모 공간

하니, 콩알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VG-1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하니 · 14살

1990.06.22 — 2004.11.01

하니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하니야. 세상이 좋아져서 이제 이런 것도생겼다.. 나의 첫 강아지.. 영원한 언니바라기 하니 생일 적으라는데, 하니 생일도 모르는 나쁜언니더라.. 그래서 언니집에 오게된 때랑 언니생일로 했어 괜찮지? 많이많이 보고싶다.. 하니도 언니보고싶지? 가끔 언니베게에 놀러와줘.. 밥도 많이 먹고, 살도 좀 찌고.. 내가 너무 어렸고,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못해준것만 많아서 너무 미안해. 겨우 하나 남은 사진이지만. 내 어린시절 모두를 함께한 너를. 너무나 또렷이 기억해.. 자꾸 눈물이 난다 하니야.. 이제는 울지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려울때 만나서.. 고생만 시킨것 같아.. 이제는 다 해줄 수 있는데.. 너에게 받은 사랑 덕분에 언니는 이렇게 잘 살고있어. 하니야.. 정말정말 보고싶다.. 나의 힘든 시간을 지켜준 너를. 잊지않을게.. 사랑해 하니..♡

콩알이 · 14살

2005.01.05 — 2019.05.20

콩알이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콩알이 안녕! 콩알이가 처음 언니집에 왔을때, 많이 예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니 할부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언니 마음에 자리가 없었어. 하니할아버지는 안그랬을테지만, 괜시리 콩알이 너를 안아주면 하니가 하늘에서 서운할까봐 더 그랬던 것 같아. 꼬물이 애기로 언니집에 와서, 엄마 아빠 큰언니 사랑 듬뿍듬뿍받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착한강아지.. 아빠강아지로 살아줘서 고마웠어ㅎㅎ 콩알아, 언니 늘 늦게 퇴근하고 오면 꼭 옆에 앉아서 함께있어줘서 고마웠어 언니가 자취하고있어서 우리 콩알이 가는것도 못보고.. 인사도 못해서 너무너무 미안해.. 우리 콩알이는 착한 강아지니까 언니 안미워할꺼지? 지하니는 벌써 중학생이 된다! 신기하지? 아직도 가끔 네 이야기를 해. 콩알아. 나중에 만나면, 언니가 더더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줄게. 그때까지 친구들이랑 잘 놀고. 하니 할아버지랑도 잘 지내구 있어! 사랑해 많이많이!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