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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추모 공간

코코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VD-09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코코 · 15살

2010.02.20 — 2025.07.23

코코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세상에서 가장가장 사랑하는 우리 아가 코코야. 지금은 아프지 않니? 누나는 바보처럼 너가 떠난 후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야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깨달았어. 누나의 욕심 때문에 네가 그렇게 버틴 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 뿐이야. 누나 곁에는 이제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그래서 너무 힘들어해서 혹시라도 네가 걱정한다면 그것도 미안. 우리 함께 있을 때 정말 행복했는데 그치? 하지만 누나 욕심에 이제 더이상 널 더 아프게 할 수는 없으니까 어쩌면 잘 된 일지도 몰라. 누나도 너가 없어서 잘 못 지내는데 우리 아가도 그러면 어떡할까 걱정돼. 그래도 너는 꼭 잘 지내 꼭. 여전히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고..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널 꼭 안고 싶다. 우리 코코 귀여운 내새끼.. 사랑해 잘 자.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