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의 추모 공간
모찌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VAL-12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모찌 · 3살
2023.03.23 — 2026.10.14
아이에게 남긴 편지
모찌 안녕 누나야~~ 모찌 거기가서는 잘 지내나?? 마지막 모습도 못보고.. 장례식장도 못가고.. 수목장 마저도 아직 못갔네..ㅎ 미안 나는 정말 너가 병원에서 많이 아프다고 할때 당장이라도 뛰어가고싶었고 보고싶었어 근데 못가서 미안해 너가 떠난 후 너한테 쓴 편지가 몇개인지 몰라 생각날때마다 편지를 썼거든 너가 내가 쓴 편지를 꼭 보면 좋겠지만 볼수없는거 알아 그치만 내 진심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다 잊은줄 알았는데 아직 못잊었더라 생각이 날때마다 울고 유난히 너 생각이 많이나는날은 하늘을 보면서 너한테 하고싶은말을 했는데 들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아직 믿기지 않아 집오면 말랑말랑한 우리모찌가 있을것같고 무엇을 하거나 보든 다 너생각만 나 고양이 울음소리만 들어도 우리 모찌 울음소리 귀여웠는데~하며 추억을 떠올려ㅎㅎ 생각보다 너와의 추억이 많았더라 뭔놈의 추억 이렇게 많은거야 슬프게ㅡ^ㅡ 우리집에 꼬미라는 강아지 데리고왔는데 봤어?? 너만큼은 아니지만 귀여워ㅎㅎ 근데 나는 솔직히 반대였는데 엄마가 데리고 왔더라 너가 떠난 후 세상이 미운날이 많아졌어 그리고 안좋은 일이 갑자기 너무많이 일어나더라 왜일까? 왜 나한테 이렇게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 그치만 나는 너가 나를 지켜준다고 믿을게 나는 너를 빨리보러가고싶은데 엄마가 허락을 안해준다 너무하게 나 오늘도 엄마랑 싸웠어 근데 털어놓을 사람 한명 없어서 너무슬프다 요새 마음편하게 내 얘기 들어줄 친구한명없어서 너무 외롭고 너가 더 보고싶어 뭐가 그렇게 급하길래 3년만에 갔니 나는 너가 많이 보고싶은데..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나는 영원히 널 잊지 못할거고 넌 나의 영원한 자랑이자 소중한 애기야 사랑해 모찌 거기서도 늘 행복하고 따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