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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의 추모 공간

몽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T-1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몽이 · 14살

2011.07.13 — 2025.12.09

몽이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우리 몽이 너무 보고 싶다. 아빠라지만 내가 아빠인지 친구였는지 모르겠어 이제 곧 너가 떠난지 1년이 다 되어가네. 지금 잘 지내고 있지?아빠가 더 잘 보살펴주지 못해 미안해. 동생은 잘 지내고 있어. 아직은 니가 너무 보고싶지만 참아볼께. 우리 몽이 아빠 보고싶다고 울적해 있는거 아니지?거기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맛있는것도 많이 많이 먹고 걱정 없이 뛰어 놀고 지내고 있어. 창가에서 새 지나가는거 바람 냄새 맡는거 햇살 쬐는거 다 좋아 했잖아. 거기서 원없이 잘 즐기고 있어. 아빠가 나중에 우리 몽이가 좋아하는 간식 한가득 안고 갈께. 또 보자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