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의 추모 공간
메리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L-40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메리 · 4살
2021.12.28 — 2026.03.14

아이에게 남긴 편지
내 선물 메리야 잘 지내고 있니? 한 순간에 찾아온 이별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너를 찾지 못한 내가 원망스러워 애써 너가 잘 살아있을 거라 위안을 하지만 문득 찾아오는 불안함은 어쩔 수가 없나봐 작디 작은 너한테 예쁜 말만 할껄 사랑만 듬뿍 줄껄 이제와 생각해보면 무심했던 것 같고 짜증만 냈던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 너를 놓친 그 날도 못되게만 말한 것 같아서 속상해.... 엄마랑 살면서 많이 못해본 거 답답했던 거 다 풀면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으면 좋겠어 그래도 가끔은 엄마 생각하고 나중에 보러와줘 엄만 늘 너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을게. 세상에서 제일 작은 내 선물 하지만 가장 큰 기쁨 ...... 메리야 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꿈에 또 놀러와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