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의 추모 공간
콩순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L-27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콩순이 · 6살
2017.12.14 — 2024.07.31

아이에게 남긴 편지
왜 언니 꿈에 안나와줘ㅠ 콩순아 아직도 언니는 네 생각만 하면 마음에 먹구름이 껴. 마지막을 그렇게 보내줬던 것도 평소에 너에게 못해줬던 것들도 자꾸 생각나서 슬프고 후회가 돼. 언니가 미워서 그래? 아니면 재밌게 놀고있어서 그래? 다른 예쁜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서 귀하고 예쁘게 자라고 있어서 꿈에서라도 모습을 안보여주는거야? 그런거면 안와줘도 돼 어차피 언니 기억에는 우리 콩순이 얼굴 발 땜빵까지 다 남아있거든ㅎㅎ 가족톡방이름도 아직 콩순이네야 엄마도 아빠도 나도 그 이름은 절대 건드리지 않아 콩순아 언니가 미안하고 사랑해 나중에 꼭꼭꼭 다시 만나자 어느 모습으로 나타나도 언니가 꼭 알아볼게 못해준것만큼 더 잘해줄게 사랑해 우리애기 사랑해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정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