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별추모관의 문을 열고 있어요…
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땅콩의 추모 공간

땅콩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L-12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땅콩 · 4개월

2026.05.16 — 2026.10.12

땅콩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내 고양이 땅콩아~ 강땅콩! 언니는 아직도 네 생각만 하면 마음이 무너져 우리 땅콩이 거기서는 잘 지내고 있지? 아프진 않지? 짧지만 언니 일상에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 아직도 집에 오면 네 냄새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래도 콩아 언니 잘 살게 아주 잊지는 말고 종종 언니 보러 와 주라 아마 나는 죽을 때까지 그리워할 것 같거든 막판에 고생만 시켜서 미안해 내가 그 병원을 데려가는 게 아니었는데 아까운 내 고양이 범백으로 힘들어하는 거 볼 때마다 안쓰러워도 당연히 이겨내서 언니 머리카락 뜯으러 올 줄 알았어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야 아직도 냉장고에는 너의 간식이 있어 배고프면 언제든 주저말고 달려와 나는 받아낼 준비가 됐거든 많이 보고 싶어 사랑해 강땅콩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