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의 추모 공간
별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C-12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별이 · 14살
2007.11.14 — 2022.04.23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하는 내 첫 아기강아지 별이야 엄마랑 누나가 처음이라 잘 몰라 많은 걸 못해준 것 같아 마음이 아파 널 보낸지 오래된 것 같지만 여전히 너의 빈자리가 크구나 작디 작은 3키로 남짓 나가던 너가 이렇게 큰 존재라니 곁에 있을 때는 그걸 몰랐던 거 같아 혹시나 엄마랑 누나만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니지 아가 기다리지말고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 좋은 부모에게 태어나 사람으로 더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어 알겠지? 그러다 꼭 지나가며 만나자 엄마랑 누나만 널 그리워할게 넌 행복만 하면 좋겠구나 우리 애기 별아 이제 또 겨울이야 우리아가 있는 나무 보러 가야하는데 이번년도는 못갔어 곧 갈게 별아 많이 보고싶어 너무 너무 보고 싶어 별아 사랑해 내 첫 아기 강아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