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슈의 추모 공간
은슈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AS-32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은슈 · 8살
2014.10.18 — 2023.10.09

아이에게 남긴 편지
너가 떠난지도 3년이 다되가네 엄마는 아주 씩씩하게 은동이랑 잘 견디고있어 은슈야 엄마 많이밉지? 그래서 꿈에도 한번 안나타나주고 엄마도 너가 떠난날 많이 울었어 엄마가 제대로 못해준것만 억에 남아 우리 애기가 너무 빨리 별이 된게 아닌가 싶어 산책 가고 싶다할때 더 가주고 더 많이 이뻐 해주고 더 많이 사랑한다 해줄걸 가끔 은동이랑 산책하때면 은동이가 말티즈 친구들만 보면 너가 생각나는지 가끔 그자리에 인사하고 싶어 더 유난이더라 은슈야 보고싶다 사실 바쁜 현실속에서 가끔 솔직히 널 잊을때도 있지만 너에게 있어 난 너무 나쁜 보호자가 아니였나 싶어 가장 철없을때 데리고와 나랑 같이 고생하고 힘들었을 은슈야 다음생에 엄마 아들로 만나면 엄마가 진짜 못다한 사랑 실컷줄게 우리 개아들 다음엔 사람 아들로 만나자 내사랑 우리 첫째아들 은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