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의 추모 공간
연탄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AD-19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연탄 · 7살
2017.08.26 — 2025.03.16

아이에게 남긴 편지
연탄아 너를 보낸지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다되어가는구나.. 그때는 누나가 형편이 좋지않아 너에게 맛있는것도 좋은옷도 많이해주지못하고 좋은곳도 많이 못데려가서 미안해... 마지막까지 누나를 보고가겠다고 힘들었을텐데 아팠을텐데 기다려줘서 너무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누나는 연탄이를 만나서 정말 행복했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는걸 느꼈지 그 곳에서는 안아프고 잘지내고있지? 우리애기 겁쟁이라 혼자 있으면 무서울까바 걱정도대고 한편으론 친구들과 만나 잘놀고있을거란 생각도 들어 누나는 연탄이 꿈속에서 너무보고싶어서 기다리고있어 언제든 좋으니 누나꿈속에 나와서 산책가고 맛있는거먹자 사랑한다 내 아가 연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