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 · 몽실이의 추모 공간
하미, 몽실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U-17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하미 · 18살
2006.10.31 — 2025.10.03
아이에게 남긴 편지
하미 안추워? 내새끼 이쁜 내새끼 언니 아픈거 알았어? 그래서 그렇게 서둘러 간거야? 그날 언니랑 눈 보고 우리 대화 했잖아 하미 기억나?? 언니는 아직도 그날만 생각 하면 이렇게 마음이 아파 하미 애기때 얼굴 같았어 .. 눈 똘망 똘망 해서 언니 처다보던 그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 하미야 사랑해 너무 많이 사랑해 언니 만나서 행복했어? 왜 꿈에도 안나와 언니 우리 하미 보고 싶어 미칠거 같아 언니 갈때 마중 나올꺼지? 하미야 이쁜 우리 하미야 하얗고 작은 내새끼 우리 하미야 잘지내고 있어 사랑해 .... 내새끼 편안하길 바래 .. 사랑해 알겠지?
몽실이 · 13살
2006.10.31 — 2019.10.31
아이에게 남긴 편지
몽실아 .. 우리 몽실이 간지도 이제 10년이 되어간다 .. 마지막 언니를 혹시나 원망 하진 않을지 .. 늘 생각 할때마다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어 그래서 꿈에도 안나오는구나 생각해 .. 언니 많이 미웠어? 무서웠지 ? 미안해 정말 너무 미안해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몽실아 몽실아 .. 내 첫 정 우리 몽실이 사랑해 언니 원망해도 언니는 몽실이 사랑해 사실 이젠 조금씩 몽실이 얼굴이 기억이 안나 미안해 언니 나중에 가면 그래도 알아볼수 있어 몽실아 몽실아 사랑해 정말 미안하고 사랑해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자 사랑해 내새끼 우리몽실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