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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의 추모 공간

드레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Q-37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드레 · 8살

2016.01.12 — 2024.10.08

드레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나의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한 드레야 보고싶다 너가 네살일때 갑자기 아파했었는데 그때 힘들었지 잘 버텨줘서 고마웠어 꿈에 왜 안 나와줘… 너무 보고싶어 너 털 빗겨주고 나온 털뭉치들 내 침대맡에 있어 너가 보고싶을때마다 만지기도 하고 냄새도 맡는데 네 냄새가 얕아져서 슬퍼 너 울음소리도 잊어버릴까봐 슬퍼 보고싶어 정말 많이 잘 지내고 있으면 꿈에서라도 보자 더 잘해줄걸 보고싶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다 나의 20대를 너와 같이 보내고 싶었는데 뭐가 그렇게 급했어… 잘 못해줘서 미안해… 진짜 제일 사랑해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