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치의 추모 공간
또치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B-2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또치 · 13살
2013.06.01 — 2026.10.17
아이에게 남긴 편지
안녕 또치야.. 잘 도착했어? 아님 혹시 아직 가는중이야? 너가 너무 그리워 우리 공주가 아픈거 진작 알아줬으면 너가 조금 더 편하게 살았을텐데... 몰라줘서 너무 미안하고 알아봐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해.. 또치야 우리 공주 덕분에 내 10대 20대 정말 행복했어 내가 어렸을때 너한테 무관심했던거 정말 미안해 내가 왜이리 후회할 짓만 했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너가 소풍간 날이 생생해 그날이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한번이라도 더 사랑한다고 해줄걸.. 별일 아닐거라고 병원에 데려갔을때 한번이라도 더 쓰다듬어줬다면 좋았을텐데.. 병원에서 너 그렇게 갈줄도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미안해... 우리 가족으로 내동생으로 와줘서 정말 행복했고 고마웠어.. 우리 공주 가는 길 외롭지 않아야할텐데 거기서는 아픈 거 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야해 언니가 우리 또치 꼭 찾으러 갈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