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니의 추모 공간
조제니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TAA-2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조제니 · 13살
2009.04.18 — 2023.03.17
아이에게 남긴 편지
내새끼 우리 제니야~ 안그래도 요즘 우리 제니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바다에다가 우리 제니 자리 마련해줄수있어서 기분이 좋네~ 우리 제니 누나랑 바다 갔던거 기억나?? 사실 우리 제니 눈도 잘 안보여서 바다였는지도 몰랐을거같아 ㅠ 그래도 그때 누나는 좋았거든 우리 제니랑 바다 같이가서ㅎㅎ 우리 맨날 바다 근처만 가고 들어가진 못했잖아ㅋㅋㅋ 오공이랑도 바다가서 바다는 안가고 펜션에서만 놀구 엄마랑 삽교천 가서도 멀리서 지켜만 보구~ 근데 사실 우리 제니 젊어서 바다 갔었어도 별로 안좋아했을거같아 제니 물 싫어하잖아 키키키 우리 제니는 산을 더 좋아했을거같아~ 다음엔 산으로 옮겨줄게 ㅎㅎ 그래도 여기 좋지?? 누나가 자주 올게~ 제니도 누나 꿈에 자주 놀러와줘 몇번 놀러와줬던거처럼~ 이쁜 내새끼 누나는 꿈에서 제니간식을 막 사.. 제니 맛있는거 많이 못먹고 간거같아서.. 누나가 너무 못해준거같아서 미안해.. 제니 너무 보고싶다 제니 한번만 안아보고싶다 제니 냄새 한번만 맡아보고싶다 미안하고 많이 사랑해 제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