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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네눈이의 추모 공간

네눈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C-2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네눈이 · 9살

2009.01.01 — 2018.06.21

네눈이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네눈아 효원이 언니야 네눈이 잘 지내?? 얼마 전에 네눈이랑 똑 닮은 남동생을 데려왔어. 이름은 둥인데 네눈이처럼 하얀 눈썹이 있어. 그래서 그런지 할머니는 둥이도 네눈이라고 부른단다. 엄청 사고뭉치에 장난꾸러기야 똑똑하고 천사같던 네눈이랑 좀 다르지 ㅎㅎ 둥이를 처음 데려오고 기생충때문에 병원에 다녀야할 일이 있어서 언니네 집에서 잠깐씩 있었는데 네눈이 생각이 어찌나 많이 나는지.. 우리 네눈이한테는 못 해줬던걸 둥이에게 해주니까 뭔가 너무 미안하고 너무너무 보고싶어 그때 더 잘 해줄껄 네눈아 언니 기다리지 말고 먼 훗날 할머니만 만나고 사람으로 태어나 하고싶은거 다 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가고싶은곳 다 가고 아프지말고 네눈이 예쁜 미소로 활짝 웃으며 살아 언니 버슨데 너무 울어버렸네 ㅎㅎ 지금은 행복하지?? 쿠키도 많이 먹고?? 아프지는 않고? 네눈아 사랑해 언니 또 올게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