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룬다의 추모 공간
이룬다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AR-10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이룬다 · 16살
2009.06.01 — 2025.11.04

아이에게 남긴 편지
엄마가 힘들 때, 항상 달려와 울지 말라고 불안해했던 그 모습이 기억나 잘 울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 보고 싶어하고 슬퍼하면 달려오고 싶어 할까 봐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하고 있어. 마지막에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겁이 많아서 품에만 안겨 먹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우리 아가는 훨훨 이 곳 저곳 잘 다니고 있을까?? 여행하는 내내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마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소원이도 잘 있어. 많이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가 많이 사랑했어. 지금도 여전히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