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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박하의 추모 공간

박하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AQ-3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박하 · 2살

2018.07.19 — 2020.08.02

박하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박하야 너가 떠난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여전히 너의 빈자리가 커 너무 보고싶어 정말 언니가 잘못해줘서 미안해 이런주인에게 와서도 잘 지내줘서 고마워 내새끼 보고싶다 지금은 잘지내고있지? 너와 함께한 마지막날이 아직 언니한테는 큰 기억이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씨다리 건넜으면 좋겠어서 손에 계속 올려두고 그랬는데 근데도 차가워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 지금은 따뜻해? 뭐하는지 너무 궁금해 바쁘지않으면 언니 꿈에도 한번씩 나와줘 ㅋㅋ 해바라기씨 잔뜩줄게 살아있을때 살 많이 찐다고 많이 못줬던게 아직도 너무 미안하다 그냥 줄걸 그랬어 하늘에서는 마음껏 먹어 우리 꼭 다시 보자 언니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언니는 박하덕분에 엄청 행복했고 즐거웠어 박하는 언니와 함께한 시간이 어땠어? 행복했었으면 좋겠다 우리박하 내새끼 거기서도 언니옆에 있던것처럼 쳇바퀴 마구돌리고 화장실도 잘가고 잠도 잘 자고 그렇게 지내고있어야해 언니가 조금만 있다가 우리 박하 보러갈게 정말 많이 사랑하고 사랑할게 행복해야해 꼭 아프지말구 사랑해 박하야🤍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