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의 추모 공간
라떼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AM-39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라떼 · 8살
2016.11.28 — 2025.09.01

아이에게 남긴 편지
그냥 누나라고 하면 나중에 알아보지 못할까 봐 이름도 남겨. 라떼 너를 떠나보낸 지 1년이 넘었는데 강아지별에서는 잘 지내고 있지? 못 먹었던 맛있는 사람 음식도 잔뜩 먹고, 좋아하는 공놀이도 실컷 하고, 미처 데리고 가지 못했던 좋은 여행지들도 놀러가고 그러고 있지? 누나 갈 동안 기다리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알았지? 벌써 환생 했으려나? 그렇다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ㅎㅎ 나중에 홍차랑 버블이랑 단비도 강아지별에 가면, 라떼 너가 사귄 친구들도 소개시켜 주고 같이 놀아줘 알았지? 우리 첫째 라떼, 누나가 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