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의 추모 공간
타코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AB-2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타코 · 7살
2018.04.13 — 2026.02.17
아이에게 남긴 편지
타코야, 누나 너 없이 지낸지 벌써 9달이나 지났다. 생각보다 누나 혼자 잘 지냈지? 가끔 무너지는 날이 있었지만 우리 타코가 남기고 가준 흔적들 보면서 잘 버텨냈어. 누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벌써 곧 2학년이야 ㅎㅎ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우리 타코만 평생보면서 살려고 나쁜마음 가진적도 있었는데 그러면 우리 타코가 너무 속상해할거같아서 누나 요즘은 약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공부도 열심히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 아가 보고싶고, 너무 그립다. 우리 언젠가 꼭 만나자. 그리고 누나가 만들어준 사진 맘에 들어? 우리 아가 보고싶어서 혼자 열심히 만들어봤어 ㅎㅎ 아가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