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 안티모의 추모 공간
안젤로, 안티모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SAB-27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안젤로 · 16살
2003.10.09 — 2019.12.09
아이에게 남긴 편지
젤로야 티모야 항상 사랑하고 있어 우리 젤로는 성격이 까칠하고 본인이 싫어하는것에 대해 의사표현도 잘하고, 늦은 나이까지 건강하게 살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이 점도 너무 고마웠어 우리 언니가 중학생 시절에 전교10등 안에 들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부모님께 약속을 받아내고, 결국엔 전교10등 안에 들어 너가 오게 되었지 처음 너를 보았을땐 정말 작은 하얀 솜털 같았어 나는 초등학생 시절이였는데 너를 처음 데려온날 나는 왜인지 몰라도 인라인을 타고 있었는데 너를 바라보느라 넘어져도 아픈지도 몰랐어 어떻게보면 너가 있었던 모든 시간 덕분에 우리 가족이 화목했었던 시간들도 있었던 것 같아 젤로 너는 정말 어떻게 보면 정석대로 우리집에 왔고 하늘에 별이 되는 기간도 짧지 않았고 딱 하늘의 별이 되기 직전에 어느 정도 티를 냈어서 마음의 준비도 할 시간을 줬어 너는 항상 뭔가 정석대로 착착 다 잘하는 것 같아.. 그것도 너무 고마워 ㅎㅎ 너를 안본지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는데 보고싶다 젤로야 우리 티모는 나에게 아픈 손가락이야 자취를 시작하고 가족관의 여러 일들로 인하여 본가에 자주 방문하지 못했고, 엄마가 여행 간다고 너를 맡겨달라고 해서 데려오기 전날 미리 방문해서 너의 대략적인 용품들을 챙겨왔는데 왜인지 몰라도 힘이 너무 없어보였어... 엄마는 그냥 추워서 그렇다고 했지만 ㅠ 나는 당장 내일 어차피 내 자취방에 올거니까 별 생각 없이 그냥 갔었는데 그 당일 새벽에 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전화를 받았었지... 이럴줄 알았다면 내 상황만 생각하지 말고 본가도 자주 갈껄.. 너가 힘이 없어보일때 억지로라도 병원에 데려갈껄.. 너무 아쉬움만 남아 왜 시츄는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을 안하는걸까 그 점이 너무 슬퍼 이른 나이에 하늘에 별이 된 너가 잘지고 있는지 하늘에서는 너가 정말 좋아하는 산책을 잘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코 눌린 시츄라 다른 강아지들이 너를 막 좋아하지 않던데 하늘에선 친구도 잘사귀었을까 궁금해 그래도 우리 아버지도 하늘에 있으니까 하늘에선 더 잘 케어해주실거라 믿고있어 항상 고맙고 사랑해 젤로야 티모야 다음에 나도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우리 재회인사 진하게 하자
안티모 · 9살
2015.01.25 — 2024.07.07
아이에게 남긴 편지
젤로야 티모야 항상 사랑하고 있어 우리 젤로는 성격이 까칠하고 본인이 싫어하는것에 대해 의사표현도 잘하고, 늦은 나이까지 건강하게 살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이 점도 너무 고마웠어 우리 언니가 중학생 시절에 전교10등 안에 들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부모님께 약속을 받아내고, 결국엔 전교10등 안에 들어 너가 오게 되었지 처음 너를 보았을땐 정말 작은 하얀 솜털 같았어 나는 초등학생 시절이였는데 너를 처음 데려온날 나는 왜인지 몰라도 인라인을 타고 있었는데 너를 바라보느라 넘어져도 아픈지도 몰랐어 어떻게보면 너가 있었던 모든 시간 덕분에 우리 가족이 화목했었던 시간들도 있었던 것 같아 젤로 너는 정말 어떻게 보면 정석대로 우리집에 왔고 하늘에 별이 되는 기간도 짧지 않았고 딱 하늘의 별이 되기 직전에 어느 정도 티를 냈어서 마음의 준비도 할 시간을 줬어 너는 항상 뭔가 정석대로 착착 다 잘하는 것 같아.. 그것도 너무 고마워 ㅎㅎ 너를 안본지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는데 보고싶다 젤로야 우리 티모는 나에게 아픈 손가락이야 자취를 시작하고 가족관의 여러 일들로 인하여 본가에 자주 방문하지 못했고, 엄마가 여행 간다고 너를 맡겨달라고 해서 데려오기 전날 미리 방문해서 너의 대략적인 용품들을 챙겨왔는데 왜인지 몰라도 힘이 너무 없어보였어... 엄마는 그냥 추워서 그렇다고 했지만 ㅠ 나는 당장 내일 어차피 내 자취방에 올거니까 별 생각 없이 그냥 갔었는데 그 당일 새벽에 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전화를 받았었지... 이럴줄 알았다면 내 상황만 생각하지 말고 본가도 자주 갈껄.. 너가 힘이 없어보일때 억지로라도 병원에 데려갈껄.. 너무 아쉬움만 남아 왜 시츄는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을 안하는걸까 그 점이 너무 슬퍼 이른 나이에 하늘에 별이 된 너가 잘지고 있는지 하늘에서는 너가 정말 좋아하는 산책을 잘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코 눌린 시츄라 다른 강아지들이 너를 막 좋아하지 않던데 하늘에선 친구도 잘사귀었을까 궁금해 그래도 우리 아버지도 하늘에 있으니까 하늘에선 더 잘 케어해주실거라 믿고있어 항상 고맙고 사랑해 젤로야 티모야 다음에 나도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우리 재회인사 진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