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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금동이의 추모 공간

금동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K-37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금동이 · 11살

2015.07.31 — 2026.09.01

금동이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너무 그립고 너무 보고 싶은 내 최고 강아지 내 동생 금동이, 잘 도착했지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좋아하던 바다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까 예쁜 코 바닥에 콩 박고 킁킁 신나게 탐색도 많이 하고 있을까 거긴 춥지 않은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궁금한 게 참 많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고 평온한듯하지만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큰누나도 마찬가지 일거야ㅎㅎ 너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을까 궁금하다. 건강히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데 이 좋은 계절에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참 속상해. 누나가 묶어준 빨간실 품에 꼭 안고 다니고 있지 사랑해 사랑해 많이 사랑해 우린 항상 함께이고, 우린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거야 큰누나 꿈에라도 한 번씩 들려줘 한 번씩 꿈 소식 들으면 잘 지내고 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조금 놓여 아주 나중에라도 좋으니 편안할 때 누나 꿈에도 꼭 나와줘 많이 기다려도 좋아 환하게 웃으면서 꼭 나와줘 내 최고 강아지 내 동생 금동이 사랑해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