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의 추모 공간
꼬맹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K-10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꼬맹이 · 16살
2008.05.05 — 2024.06.08
아이에게 남긴 편지
항상 보고 싶은 내 예쁜 동생 꼬맹아 네 털 한가닥이 새로 연 수분크림 뚜껑에 붙어 있었어 예전 같았으면 지긋지긋한 개털이라고 버렸을 텐데 어디서 나왔는지 2년 동안 방안을 부유하다 새로 연 크림 안에 들어간 네 털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더라 누나 응원해주려고 들어온 거라고 믿고 힘내서 살고 있어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