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별추모관의 문을 열고 있어요…
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츄츄의 추모 공간

츄츄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EV-2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츄츄 · 3살

2014.12.01 — 2018.05.01

츄츄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우리 츄츄야 내가 고3이었을 때 엄마가 널 데려왔지. 넌 그 힘들었던 고3 시절을 내 곁에서 함께해 줬어. 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방학 때만 집에 갈 수 있어서 일 년에 몇 번밖에 널 볼 수 없었어. 내가 매일 얼마나 네가 보고 싶었는지 넌 모를 거야. 그때는 나도 학생이라 돈이 넉넉하지 않아서 너에게 더 좋은 걸 해주지 못한 게 아직도 너무 아쉽고 미안해. 엄마가 늘 목줄을 채우지 않았던 것도 너무 원망스러워. 벌써 8년이 지났는데도 난 여전히 네가 보고 싶고, 네 생각이 나. 우리 츄츄, 하늘나라에서는 여기서보다 더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바라.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