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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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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추모 공간

양동이의 추모 공간

양동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EQ-0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양동이 · 11살

2013.09.23 — 2025.05.15

양동이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하는 양동아🌈 동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어느덧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세상의 시간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흘러가는데 내 시간은 아직도 양동이가 떠나던 그날에 머물러 있는 것만 같아 어느 하나 흐릿해질까 봐 매일 사진을 보고 배경화면도 여전히 너로 가득한데 말이야 요즘 왠지 마음이 이끌려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양동이가 아플 때의 사진들을 꺼내 봤는데 여전히 마주하기 힘들고 눈물부터 나더라 그렇게 아픈데도 내 곁에 있어 주려 하고 꼬리도 잘 못흔들면서 .. 흔들어주고 미안하고 또 고마웠어 얼마나 아팠을까 아프다 말도 못하고 언니가 대신 아파주지도 그 고통을 다 나눠 갖지 못해 너무 너무 너무 미안해 너무 .. 양동이가 남기고 간 사랑이 너무 커서 여전히 너를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내 하루가 가득 차 너라는 존재가 내 인생에 와주어서 참 다행이야 덕분에 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 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내게는 선물이었고 기적이었어 비록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는 여전히 내 삶의 모든 곳에 스며들어 있어 그래서 이제는 슬퍼만 하기보다는 양동이가 준 행복을 기억하며 씩씩하게 잘 지내보려고 해 거기선 이제 아프지 않고 마음껏 뛰놀고 있지?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지?? 오늘따라 정말 사무치게 보고 싶다 양동아 만지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 같이 잠들고 싶어 나의 전부였던 소중한 양동아 !! 조금만 더 그리워하다가 나중에 웃으며 만나러 갈게 꼭 마중 나와줘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에는 절대 먼저 손 놓지 말자 그때까지 그곳에서 제일 행복한 강아지로 지내고 있어 줘 편히 쉬고있어 양동아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사랑해 양동이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언니들이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