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의 추모 공간
당고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EB-2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당고 · 1살
2024.07.06 — 2026.03.12
아이에게 남긴 편지
당고야~ 벌써 당고랑 멀리 떨어져 지낸지도 7개월이나 되었네. 그동안 또 얼마나 자라고 얼마나 듬직해졌을지 당고 모습이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어~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 원래 같으면 이런 날 당고 너랑 같이 거실 창문에서 비 내리는 거 조용히 구경했었는데. 옆에 너가 없으니깐 너무 허전하고 마음이 아파. 너무 보고 싶다 당고야~ 정말 무슨 말로도 그 크기가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정말 정말 무한대로 너를 너무 그리워하고 너가 너무 보고 싶어! 너무 예쁘고 너무 착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우리 당고. 너도 엄마 많이 그립지? 같이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아니야 당고는 차라리 엄마 생각도 다 잊고 그리운 감정 없이 그냥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야 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