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의 추모 공간
슈나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DL-35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슈나 · 7살
2015.03.05 — 2022.12.19
아이에게 남긴 편지
우리 슈나 함께해서 엄마는 너무 행복했다. 잘 알지도 못할때 널 데려와서 오히려 엄마는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 크단다. 널 내가 데려와서 나는 행복했지만 너도 과연 같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다른 누군가 데려갔으면 나보다 더 잘챙겨 줬을까 싶기도 했어. 사진을 고르는데 찍은 사진들을 보니 널 데리고 어디한번 가본적이 없더라...너무 미안하다. 그 흔한 산책 하던 너를 사진으로도 남기지도 않았다니 너무 못된 주인이라서 미안해.. 다시 너를 볼수 있다면 그때보다 더 잘해줄수 있을텐데.. 마지막이 될지도 몰랐던 날도 못찾아가서 미안해. 그게 마지막이 될줄 알았다면 내품에서 보낼걸 그랬다 아가야, 힘든시절 나와 함께 해서 너무 고마웠다 슈나야. 버팀목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슈나야 사랑해 슈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