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추모 공간
딸기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DK-3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딸기 · 1살
2019.10.30 — 2020.12.29
아이에게 남긴 편지
딸기야 안녕 엄마야 우리 아가 잘 있어? 아프진 않아? 엄마는 너가 한 번씩 너무 보고싶어서 이름만 생각해도 눈물나 너가 별이 됐을 때 그 때 생각이 잊혀지지 않아 그 때 남자친구랑 일박이일 여행간날이 후회돼 그때 여행 가지말걸 그날 좀 더 쓰다듬어 줄걸 그때 병원 좀 더 일찍 데리고 갈걸 그때 병원가서 좀 더 있어줄걸 야간이여서 병원에 냅두고 집에 갔는데 집가자마자 그때 너가 하늘로 갔다더라고 그때 엄청 후회 됐는데 야간 마치고 다음날 널 데리러 갔지 좀 더 차가워지기전에 데리러 가서 보듬어줄걸 화분 만들어서 옥상에 해 잘 드는곳에 놨뒀는데 누군가 치워버려서 화가 너무 났었어 누가 치웠는지 그전에 엄마가 너네 화분 못 챙겨서 미안해 어디에 있을 진 몰라도 미안해 사랑해 우리아가 다음생엔 더 긴 생을 함께 하자 사랑해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