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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마루 · 호두의 추모 공간

마루, 호두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CW-1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마루 · 8살

2018.04.17 — 2026.09.28

마루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마루야 너가 별이 된지 이제 한달이 지났어. 시간이 왜이리 빠른지.. 나는 아직도 너가 너무 선명해 마루 동글동글 귀여운 뒷통수도,언니가 뽀뽀라도 하려하면 뒷발로 막던 마루, 밥 먹는걸 가장 좋아하던 마루, 울집 냥이들중 제일 깔끔해서 화장실도 혼자 다 덮고 나와서 하얘진 얼굴, 캣잎 주면 그 위에서 뒹굴거리다 시월이한테 다 뺏기던것도, 다이소 물고기 낚시대 최애 장난감인것도, 언제나 항상 언니 침대에서 자던 너가 이젠 없는게 아직도 언닌 너무 어색해. 우리 마루 호두는 잘 만났지? 호두가 우리 마루 너무 좋아했어서 기다리고 있었을거라고 확신해 ㅎㅎ 우리 겁많은 마루 호두가 곁에 있어서 언니는 한시름 놓고 있어. 근데 마루야 너 곁에는 항상 언니도 엄마도 우리 가족들이 항상 있으니깐 즐겁게 놀다가도 무서워지거나 보고싶으면 언제든 우리집으로 다시 와서 쉬다가 호두랑 같이:) 내 사랑하는 동생들 호두야 마루야 언니가 너무 사랑해 앞으로도 언제나 누구보다 사랑할거야. 마루야 너무 보고싶어 호두도 마루도 언니 꿈에라도 한 번 와줘. 언니 열심히 살고 있을게 우리 호두마루 다시 만났을때는 그때는 우리 오래 같이 건강하게 함께하자 언니가 돈 많이 벌어서 우리 호두마루 원하는거 다 해줄거고 아파도 어떻게든 치료 해줄테니깐 언니 잊지 말고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오늘하루도 재밌게 놀고 언니 침대에 언제든 쉬러와

호두 · 4살

2018.04.17 — 2022.05.15

호두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호두야! 마루랑 잘 만났어? 호두는 좋겠네 ㅎㅎ 제일 좋아하던 마루랑 만나서 이제 안 외롭겠다. 누나가 벌써 20대야 호두 있을때는 누나가 10대였는데.. 시간 참 빨라 우리 호두랑 마루랑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누나가 가장 사랑하던 호두야 누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누나 사랑해줘서 고마워. 아파도 꾹 참고 소리 한 번 안 내고 다 묵묵히 4개월을 버텨줘서 고마워. 누나 욕심 때문에 우리 호두 아프게 해서 너무 미안해.. 그때는 너를 붙잡고 있는 것만 사랑인줄 알았는데 놓아주는것도 사랑이라더라.. 마루는 덜 아프게 보내줬는데 누나 잘한거 맞겠지? 호두마루 보고싶다 너무 많이 대체 언제쯤 누나 꿈에 찾아와줄거야..!!! 너무 재밌게 놀고 있느라 그런거지? 이젠 아프지 말고 마루랑 재밌게 놀고 가끔은 우리 집에 마루랑 같이 찾아와서 누나 침대에서 또 셋이 같이 자자 언제나 사랑해 내 동생 호두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때는 건강하게 오래 살다 가줘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