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 추모 공간
모모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CV-0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모모 · 12살
2014.04.07 — 2026.05.15
아이에게 남긴 편지
모모야 항상 보고싶은 우리집 막내야 언니가 정말 항상 사랑해 알지? 너만 생각하면 매일 눈물이 나 니가 거기서는 정말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동물로 태어난건 사람으로 환생하기 전 마지막 관문이라던 데 언니 너무 이기적이지만 환생하지말고 꼭 기다려줘 언니 죽으면 마중나와야해 알겠지? 언니 보고 환생해 엄마랑 아빠랑 큰언니랑 다 잘 지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래도 꿈에 한 번씩은 나와서 나 잘 지내요~ 라고 알려줬으면 좋겠어 모모야 모모야 불러도 불러도 부르고 싶은 모모야 너를 만지고 안고 뽀뽀하고 같이 걷고 눕고 그랬던 날들이 너무 꿈만같아서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서 처음엔 니 사진을 자주 봤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못보겠는거야 그리고 언니가 납골당 2주에 한번씩 간다고 해놓고 한달에 한번 겨우 가는거같아서 미안해 울애기 거기서는 친구들이랑 싸우지말고 잘 지내고 아프지말고 진짜 더이상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있어 모모야 사랑해 정말정말 사랑해 정말정말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