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의 추모 공간
김별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CN-3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김별 · 13살
2004.02.01 — 2017.11.23
아이에게 남긴 편지
별이야 잘있어? 내년이 10년째인데, 누나는 너가 너무 보고싶다. 눈물을 조절할 수는 있는데 나는걸 막을수가 없어. 너가 너무 보고 싶고, 안고싶어 지금 있었으면 어땠을까 빚을 내서라도 누나가 널 병원에 데려갔을텐데 아픈걸 알면서도 나 모른척했나봐. 여기서의 시간이 50년이 거기서 1시간이면 좋겠어. 너가 날 안기다렸으면 좋겠어. 좀만 있어 곧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