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의 추모 공간
토리🐹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CI-10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토리🐹 · 2살
2021.04.15 — 2023.11.27
아이에게 남긴 편지
미안해 핸들링한다고 욕심부리지 말고 편하게 살다 가게 해줄껄 우울할때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어 미안했고 잠 안오던밤 부모님한테 혼나서 울고있던 밤 네 쳇바퀴 소리가 엄청 위로가 됐었어 너 쳇바퀴 엄청 잘탔었는데 가끔 집사이에 끼어서 두더지처럼 톳밥을 파 자고있기도 하고 사람처럼 자고있기도 하고 너 진짜 엉뚱하고 하는 행동이 귀여웠는데 아직도 내동생 사랑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어렸고 철없었던 그때의 나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나때문에 미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