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추모 공간
조이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BZ-39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조이 · 1살
2024.04.07 — 2025.10.15
아이에게 남긴 편지
사랑하는 조이에게. 어느 때와 다르지 않은 날에 조이 너는 이상함을 느꼈을까, 출근하는 나에게 마지막 인사라도 하는 듯 한번 더 돌아보게 했어. 어느 때와 다르지 않은 날에 조이 너는 마지막을 준비하는지 곤히 자고 있는 은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담고 있었어. 조이 너는 삶에 마지막을 느꼈을까, 제일 좋아하는 은서 품에 안기려다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조금이라도 티를 내지. 아프다고, 몸이 이상하다고. 우리는 항상 더 아껴주고 이뻐해 줄 걸 뒤늦은 후회를 해. 아직도 우리는 "조이는 우리랑 함께해서 행복했을까?"라고 항상 묻고 있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가 들을 수 없는 질문을 하면서 우리는 아직도 조이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다시 한번 우리에게 돌아와 줘. 사랑해 조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