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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추모관

기억이 머무는 자리

아이의 추모 공간

송뚱이 · 송호박의 추모 공간

송뚱이, 송호박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BR-20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송뚱이 · 7살

2015.07.21 — 2022.11.28

송뚱이의 추모 사진

송호박 · 10살

2015.07.21 — 2026.02.21

송호박의 추모 사진

아이에게 남긴 편지

호박아 작은 누나다~ 매번 우리 호박이 이름을 부를 때 살갑게 불러주던 게 아니라 이거 하지마 저거 하지마 하면서 화내듯이 불렀던게 너무 후회스럽네 누나가 우리 호박이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누나가 돈 번다고 나가 사느라 자주 봐주지도 못했는데 언제 봐도 웃으면서 나를 보던 니가 너무 보고싶다.. 누나가 너 태어날때 탯줄도 잘라주고.. 새벽이고 밤이고 깨서 우유도 먹여주고 똥오줌도 가려주고~ 그 날들이 이렇게 오래 전 일인지 새삼..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지네.. 호박아 이제 지켜야할것도 없고 무서울것도 없어 그러니까 뚱이한테도 잘 해주고 화내지말고 잘 지내야해! 우리 호보기 천국가고 나서 누나 꿈에 뚱이가 형아 뼈 묻어주라고 보내달라고 왔었어~ 뚱이는 형아가 좋은가봐ㅎㅎ 동생 잘 데리고 다녀야해! 우리 다시 만나자 호박아! 그땐 누나가 더 더 잘 해줄게 사랑해 우리 호박이 ~

아이의 공간을 오래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