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의 추모 공간
보리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BK-33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보리 · 11살
2015.08.28 — 2026.10.05
아이에게 남긴 편지
보리야, 누나한테 와줘서, 누나 곁에 평생을 함께해줘서... 누나한테 과분한 사랑과 애정을 줘서 그런지 네 빈자리가 너무 크고 아프네... 매번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어. 잘 놀아주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아기 천사니까 강아지별에서도 마음껏 뛰놀고, 좋아하는 거 다 먹으면서 누나 기다리지 말고 즐겁게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가끔 꿈에 나타나줘. 내새끼, 내 강아지, 바보같은 우리 아가. 안고싶고 냄새 맡고싶어... 꿈에서라도 널 만날 수 있길 누나가 이번엔 기다릴게. 보리야 많이많이 사랑해. 나중에 꼭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