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의 추모 공간
하트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AU-38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하트 · 13살
2007.11.25 — 2021.01.25
아이에게 남긴 편지
하트야~ 잘 갔지 이런 게 있다고 해서 나도 해봤어 이렇게 하면 평생 너가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21년도 추운 겨울에 간 니가 아직도 걱정 된다 추위를 많이 타던 니가 혼자 긴 여행을 떠났으니까... 나도 같이 가고 싶었는데 난 평생 너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그거 다 내 욕심이었나 봐 보고 싶다 하트야 많이 보고 싶다 고구마랑 계란 줄게 다시 나한테 와줄래 내가 더 잘해줄게 시간이 지나도 니가 보고 싶은 건 여전하다 내 가장 친한 친구 가장 소중한 우리 아기 강아지 하트야 우리 다음에 또 만나자 그때는 더 잘할게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할게 나와 함께했던 추억들 다 잊어버려도 좋아 내가 처음부터 차근차근 사랑해줄게 하트야 늘 행복하고 늘 좋은 것만 듣고 보고 있어 나도 천천히 너한테 갈게 끝까지 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