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의 추모 공간
단비의 소중한 기억이 머무는 AP-04 추모 공간. 사진과 편지를 읽고 촛불과 헌화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세요.
단비 · 2살
2015.08.01 — 2017.08.01
아이에게 남긴 편지
단비야 너의 이름 뜻은 딱 필요한 시점에 맞춰 내려비는 비라는 순 우리말이야, 누나가 어릴때 널 데리고 오면서 너무 행복해서 고심해서 선택한 이름이였는데, 정말 비처럼 잠깐 있다 갔네,, 심장이 약하게 작게 태어난 너를 누나가 어려서 좋은 추억을 못주고 보낸거같아 항상 시간이 오래 지나도 생각이 나 나에게 있어서 넌 항상 첫번째 강아지니까 왜 강아지별에 간 첫날만 꿈에 나오고 한번도 나와주지 않는거야.. 누나가 미워서 오지 않는걸까 첫날 꿈에 나왔을때 웃으면서 안아줬어야했는데 꿈이란걸 안 순간 울기만 해서 너가 기억하는 모습이 우는 모습일까봐 걱정이 된다.. 한번만 더 나와서 누나랑 놀러가자 웃으면서 뛰어놀자 지금은 코코라는 동생이 9년째 누나 곁에 있어서 소개도 해주고싶어 단비랑은 전혀 다른 성격이라서 재밌을꺼야 보고싶어 사랑해 다음에 누나 결혼하고 꼭 내 자식으로 태어나줘 어떤 모습이든 평생 사랑할게 항상 누나의 기억속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 미안해